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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그려 얻은 병을>

애(愛)
긍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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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그려 얻은 병을 약으로 고칠쏜가. 한숨이야 눈물이야 오매에 맺혔세라. 일신이 죽지 못한 전은 못 잊을까 하노라.  
이 작품은 임의 대한 잊지 못하며 그리워하는 사랑을 병으로 표현하고 대상에 의해 병이 걸렸으니 인식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한숨, 눈물 또한 대상, 즉 임에 대한 슬픔이 한숨과 눈물로 이어졌기 때문에 인식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신이 죽지 못한 전은 대상에 대한 그리움이 죽지 못해 잊지 못하는 정서가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정서라고 말 할 수 있다. 작자는 임에 대한 사랑의 그리움이 병이 걸리고, 한숨, 눈물이 나며 죽지 못해 잊지 못 한다고 표현하는 의지가 담긴 시조이다.  
<<한국시조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