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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기 강제동원

애(哀)
부정적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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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땅 와보니 배고파 못살겠다
석탄 팔 때는 배고파 죽는데
그 말만 하며는 몽둥이 맞았다

요놈의 카프야 너 어찌 무겁노
요 내 허리가 끊어지게 된다

배가 고파요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요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내었다 
1940년대 초 일본 후쿠오카현 다카와군 가와사키 마을의 호슈탄광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갱내에서 남몰래 불렀던 노래로, 강제 동원된 탄광의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슬픔을 보여준다. 고된 노동과 배고픔, 고향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슬픔의 표현이다.  
한일문제연구원, {빼앗긴 조국 끌려간 사람들}, 아세아문화사, 1995, 16쪽.  
한일민족문제학회 강제연행문제연구분과, {강제연행?강제노동 연구 길라잡이}(선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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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개정판 한국사신론}(일조각,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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