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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세자의 묘에서 아들 정조가 눈물을 흘리다.

애(哀)
부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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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未 王世孫詣垂恩墓 行拜禮 奉審墓上丁字閣 嗚咽流涕 哀動左右 令曰 洪奉朝賀洪樂仁鄭厚謙恩彦君恩全君同入 還詣丁字閣 行奠酌禮 
왕세손이 수은묘(垂恩墓)에 가서 배례(拜禮)를 행하고 묘상(墓上)과 정자각(丁字閣)을 봉심(奉審)하고 목메어 눈물을 흘리니, 슬픔이 좌우를 감동시켰다. 하령하기를, “홍 봉조하(洪奉朝賀)·홍낙인(洪樂仁)·정후겸(鄭厚謙)·은언군(恩彦君)·은전군(恩全君)은 함께 들어오라.” 하고, 정자각으로 돌아가서 전작례(奠酌禮)를 행하였다.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리는 정조의 모습이다.  
{英祖實錄} 卷 127, 52年 2月 5日(丁未)  
{한중록}
이기백, {개정판 한국사신론}(일조각, 1989).
김당택, {우리한국사}(푸른역사, 2006).
邊太燮, {한국사통론}(삼영사,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