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수와 아들 둘이서만 살았는데, 소금 장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프다고 하였다. 그래서 아들이 새 어머니를 맞이하니 소금장수의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다.
부인을 잃은 소금장수는 하나 뿐인 아들과 함께 둘이서만 살았다. 소금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프다고 하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새 어머니를 맞이해주었다. 새로 얻은 부인으로 인해 홀아비 신세에서 벗어나 기운이 생긴 소금장수는 병을 떨치고 아들과 잘 살았다고 한다. 아버지에 대한 인정과 효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아들을 통해 사랑의 정서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