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강명화는 장승상 댁 아들 장병천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장승상이 반대하였으나, 결국 둘을 갈라놓지 못하고 같이 살게하였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아 결국 독약을 먹고 죽었다.
장병천과 기생 강명화가 서로 사랑하였다. 이러한 이성간의 연정이 사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장병천 아버지인 장승상이 반대하였으나, 둘의 뜻을 꺾지 못해 결국 같이 살게 하였다. 하지만 사랑의 결과는 비극적으로 엉키고 있는데, 끝까지 며느리 자리에 앉히지 않고 인정하지 않자 결국 독약을 먹고 강명화는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