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쇠로 텰릭을 말아 나난
므쇠로 텰릭을 말아 나난
텰사(鐵絲)로 주롬 바고이다
그오시 다 헐어시아
그오시 다 헐어시아
유덕(有德)하신님 여해아와지이다
무쇠로(무관의 제복) 철릭을 재단하여
무쇠로 철릭을 재단하여
철사로 주름을 박습니다.
그 옷이 다 헐어야만
그 옷이 다 헐어야만
유덕하신 임을 이별하고 싶습니다.
세상 그 어떤 일로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마음, 그리고 결코 임과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과 행복을 보여줌. 사랑에 대한 확신과 그로 인한 불안감의 해소를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