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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자

애(愛)
긍정적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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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성, <성모자>, 1954년, 종이에 수묵담채, 145x68cm, 천주교 서울 대교구.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것 같은 이 작품은 근·현대 한국화가인 월전 장우성이 그린 <성모자>이다. 머리 뒤로 표현된 후광만 아니라면 세속의 일반적인 모자상으로 보이지만 기독교의 성모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자상을 한국풍 인물로 바꿔 그린 것이다.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는 흰색 한복을 입고 있으며 단순한 소묘식의 수묵선묘가 강조된 수채화풍의 인물로 표현되었다.  
『월전의 붓끝, 한국화 100년의 역사』,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2012, 도판 16. 
홍선표, 「아름답고 참된 삶의 희구 : 月田 張遇聖의 人物畵」, 『月田 연구의 새로운 모색』, 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12, p.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