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부인과 잠자리를 같이 하려는데, 부인은 그 전에 샛서방과 잠자리를 하여 남편을 거부하였다. 이에 샛서방이 있는지 알고 작은 부인을 얻게 되었다. 작은 부인을 얻었으나, 정 때문에 첫 번째 부인을 버리지 못하고 같이 사는데, 작은 부인과 잠자리를 하지 못하게 방해하기에 결국에 첫 번째 부인을 버리게 된 이야기다.
남편과 부인이 살고 있었다. 남편이 부인에게 잠자리를 같이 하고자 하였다. 부인에게 샛서방이 있음을 알고, 쫓아내지는 못하고 작은 부인을 얻었으나 둘 사이를 훼방하기에 결국 첫 번째 부인과 헤어졌다. 결국 아내에 대한 연정이 원망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비극적 결말로 이어져 엉키는 양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