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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애(哀)
부정적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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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 <아리랑>, 1985년, 목판화, 30.5x100cm, 전남대학교박물관 
광주 오월의 슬픔을 일제강점기에 민족적 감정과 울분을 호소하고 민중생활의 순간순간의 비애와 애환을 반영하고 있는 노래 아리랑에 빗대어 만든 작품이다. 초승달이 뜬 밤 꼬불꼬불 아리랑 산길을 넘어가는 실루엣만 있는 형상이다. 5월의 죽음을 넘어 살아남은 자는 역사의 빚을 가슴에 안고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으로 형상화되었다. 진압군에게 짓밟힌 광주 민중들의 아픔과 슬픔을 비탄에 잠긴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5월판화-개교48주년 기념 광주민중항쟁 20주년 기념전』, 전남대학교박물관, 2000. 
『5월판화-개교48주년 기념 광주민중항쟁 20주년 기념전』, 전남대학교박물관,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