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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불던 바람>

애(哀)
부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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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부던 ᄇᆞ람에 눈서리 치단말가
낙락장송(落落長松)이 다 기우러 가노ᄆᆡ라
ᄒᆞ믈며 못다 픤 곳이야 닐러 므슴 ᄒᆞ리오 
이 작품은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이었던 유응부가 세조의 폭정에 맞서 죽음 직전에 시대를 한탄하며 지은 노래임. 이 노래가 지어질 당시의 상황을 보면 화자가 가지게 된 슬픔과 비탄은 절로 풀어지거나 삭여질 수 있는 것이 아님. 그렇다고 엉키는 것도 아닌 조금 복잡한 심경임. 
{한국시조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