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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然喜兄님

애(哀)
부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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兄님, 然喜兄님, 어느듯 벌셔 三月一日이 되엿구려, 兄님은 永登浦 컴컴한 구석에서 눈물을 뿌리며 가슴을 뚜다릴 터이지오? 弟는 上海 法界, 외려운 燈下에셔 멀니 兄님을 思慕하야 말할 수 업는 슬픔과, 國家를 사랑하야 참지 못할 筋力이 물미듯하며 널뛰듯 하나이다,  
삼일운동 참가자에 대한 그리움. 국권 상실로 인한 슬픔. 삼일운동 참가자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눈물. 국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짐함. 
{독립신문} 제52호, 19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