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초나라 평왕에 의해 아버지와 형을 잃은 오자서는 부친과 형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하였다. 오자서는 천신만고 끝에 오나라로 망명하여 오의 병력을 빌려 부친과 형의 원수를 갚고자 절치부심하였다. 초를 격파한 오자서는 초 평왕의 무덤을 파 해치고 그 유골에다가 채찍질하였다. 오자서는 마침내 부친과 형의 원수를 갚았으나 백비의 모함을 받아 오나라 왕 부차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사기} [오자서열전]
신성곤/윤혜영,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해문집, 2009. 강용규, {인물로 보는 중국사}, 학민사, 2000 신채식, {동양사개론}, 삼영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