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선교사가 제국주의 침략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반감은 커져만 갔다. 중국인들은 기독교를 구교(仇校)라 하면서 반양교(反洋敎)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이 운동은 반제국주의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이 운동은 중국의 관리, 신사, 민중, 비밀결사 등이 합세하여 산동성에서부터 직예성으로 확산되었다. 이들은 서양의 교회시설과 상점을 파괴하거나 불태웠고, 서양인들을 닥치는 대로 구타하였다.
반외세운동은 결과적으로 청조의 대외의존을 심화시켰으며 청조의 통치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 가서 반청의 혁명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