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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宮璧君의 死를 앞에 놓고

노(怒)
긍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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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人의 그 慘酷하고 可憐한 夭折에 對하야 一片의 吊辭는 없을망정, 巷間의 風評에는, 어떠한 不純한 動機에서 나온 自殺이라고까지 惡意를 품은 淺薄者流까지 있다는 말을 듣고는, 남의 일같이 黙忍할 수 없는 憤怒의 情을 自制치 못하겠다. 實로 君처럼 薄福한 사람은 또 다시 없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사회의 부당한 평가와 소문에 대한 분노 
염상섭, 「南宮璧君의 死를 압헤 노코」, {개벽} 18호, 1921.12. 
박찬승, {한국근대정치사상사연구}, 역사비평사, 1992.
최수일, {개벽 연구}, 소명출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