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7일 있었던 광주 시민들의 횃불시위장면을 담은 목판화이다. 1980년 5월 비상계엄을 선포한 전두환 등 비상대책위원회가 쿠데타를 통해 부당한 권력쟁취를 하려하자 민중들이 횃불시위로서 항거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강력한 횃불의 모습을 통해 민중들의 분노와 저항의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민중들의 분노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민족미술협의회 엮음, 『한국민중판화대표작품선』, 이론과 실천, 1989.
국립현대미술관 편, 『민중미술 15년(1980-1994)』, 삶과 꿈, 1994.
민족미술협의회 엮음, 『한국민중판화대표작품선』, 이론과 실천,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