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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란히 빛나는 야스쿠니 이야기

희(喜)
부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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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라는 것은 확실히 비극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일본인으로서 전쟁터에 간 이상, 또 전쟁터에 내보낸 이상, 신명은 천황과 국가에 바친 것이기 때문에 그 전사는 그냥 보통 죽음이 아닙니다. 영광에 빛나는 최후입니다. 남자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소망입니다. 일본에 남아로 태어났다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탄생인 것입니다. 일본국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들의 선조는 모두 그랬습니다. 뒤따르는 사람들도 역시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란히 빛나는 일본의 영겁의 빛은 이 야스쿠니신사 안에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생각하는 국민의 절절한 의지가 응집해서 불멸의 빛이 되고, 조국에 바친 순결한 성심이 세계를 비추는 빛이 되는 것입니다.  
야스쿠니신사의 절정기였던 1943년 4월에 발행된 요코야마 나츠키의  
요코야마 나츠키横山夏樹, [찬란히 빛나는 야스쿠니이야기]  
다카하시 테츠야, [야스쿠니문제], 현대송 옮김, 역사비평사(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