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DB에서 검색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고 를 클릭하십시요.


   햄릿의 탄식

구(懼)
긍정적 감성
문헌자료

   내용보기

쉬어라 쉬어, 불안한 혼령아. 그럼, 내 모든 사랑으로 자네들에게 날 맡기네. 그리고 햄릿처럼 가난한 사람이 사랑과 우정을 표할 길은, 신이 원하면, 부족하진 않을 걸세. 같이 들어가지. 또한 항상 손가락을 입술에, 부탁이야. 시간은 어긋나 있구나(The time is out of joint). 아, 저주스런 불운이여. 그걸 바로잡으려고 내가 태어나다니. 아니, 자, 우리 같이 가세  
급작스런 부왕의 죽음과 곧바로 왕위를 계승한 삼촌, 그리고 그 삼촌과 재혼한 자신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퇴락한 정원”에서 멜랑콜리에 빠져 있던 햄릿이 갑옷을 입고 무장을 한 유령, 즉 아버지의 혼령과 마주한 후 내뱉는 탄식으로,  
윌리엄 세익스피어, [햄릿] 최종철 역, 민음사(1998).  
이영진, 2013, “전후일본과 애도의 정치: 전쟁체험의 의의와 그 한계,” [일본연구논총]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