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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채의白髮彩衣

희(喜)
긍정적 감성
문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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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美老萊, 白髮彩衣, 而舞而戱, 以樂庭闈. 孰嗣其音, 而順母心.” 
“저 훌륭했던 노래자는 백발에 채색옷을 입고 춤추고 어린애처럼 장난하여 늙은 부모 기쁘게 하였네. 누가 그 덕음을 이어서 모친의 마음 기쁘게 할꼬.” 고려 말기의 유학자인 이색(이색(李穡, 1328~1396)이 지은 시이다. 이색의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영숙(潁叔), 호는 목은(牧隱)이다. 목은은 70대의 노래자가 부모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춤추고 연기를 하였다는 고사를 인용하고 있다. 
『목은시고』 권12 
『목은시고』 권12